월부TV 너나위님의 내집마련 중급반 1주차 강의 후기입니다.
와닿았던 점
너나위님의 강의 한 마디 한 마디에 진심이 느껴져서 저도 모르게 초집중하며 들었던 것 같습니다.
그 중에서도 서울의 24평형, 33평형 시세 및 매-전 금액을 보여주신 부분이 인상 깊었습니다.
23년 9월에 조사한 시세 자료, 24년 1월에 조사한 시세 자료, 24년 4월, 24년 6월, 24년 10월, ..
1년 넘는 기간 동안 여러 번 시세를 조사하셨고
그것들을 보면서 얻는 인사이트를 전달해주셨습니다.
1. 이렇게 계속 서울 각 구의 지역 평균을 알고 있으면 흐름이 보인다.
하락장이든 상승장이든, 가격은 계속해서 하락하지도 계속해서 상승하지도 않는다.
매-전(매매가-전세가 차이)의 간격이 좁혀졌다, 벌어졌다, 다시 좁혀졌다를 반복한다.
따라서 지금 간격이 벌어지는 것 같다고 성급하게 추격 매수하는 실수를 범하지 말아라.
라고 가르쳐주셨습니다.
2. 향후 시장 흐름이 어떻게 흘러가든 우리는 “투자한다”로 방향을 잡자.
전세가가 계속 오른다는데, 지금 투자했다가 만약 미래에 전세가가 떨어지면 어떡해요?
잘못되는 것 아니에요?
지금 투자했는데 향후 전세가가 떨어져서 매-전이 벌어지면?
늦기 전에 투자했구나 하고 좋아하면 되지 않을까?
반대로 미래에 전세가가 오르면 어떡해요?
지금 투자했는데 미래에 전세가가 오른다면 너무나도 좋은 상황이다.
그 때가서 한 채 더 매수하면 된다.
만약 지금 돈이 부족해서 투자를 못했다면, 전세가가 올라서 매-전이 좁혀지는 상황이 연출될 때 투자하면 된다.
즉, 어떤 상황이 와도 좋은 것이다.
3. 너나위님의 강의를 들으면서,
저를 포함한 많은 사람들이 항상 고민만 하고 행동으로는 잘 옮기지 않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.
신기하게도 강사이신 너나위님이 가장 절박해보였습니다^^;;
너나위님은 이미 투자로 성과도 충분히 얻으셨고, 급할게 없는데도 말이죠.
미래에 전세가가 올르면 어떡해요, 내리면 어떡해요, 와 같이 오지도 않은 상황을 두려워하면서
(리스크 관리와는 다르죠. 막연하게 발만 동동 구르는 행위!)
정작 아무것도 하지 않는 나태함을 피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.
다시 한번 저를 일깨워주신 너나위 멘토님께 감사드립니다.
적용해보고 싶은 점
너나위님의 강의 자료에서처럼 저도 서울 각 구의 평균 시세를 계속 만들어가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!
정말로 시장의 흐름을 알 수 있겠더라구요.
아무것도 책임지지 않는 카더라 뉴스만 열심히 보며 ‘팩트인가?’ 갸웃거리는 시간에,
제가 직접 시세를 조사하고 기간별로 유지해나가는 것이
시장의 감을 키우는 “진짜 행동”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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